26일 오후 3시30분께 무주군 적상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97.7㎡ 중 66㎡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44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0분여 만에 진화됐다.
지붕에서 화염과 연기가 솟구치는 것을 본 동네 주민이 119에 신고했고, 불이 난 것을 안 주인 A씨(66) 부부는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난로의 연통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동재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