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상동에 소재한 구 정읍교육지원청 건물을 활용한 정읍시평생학습관이 오는 8월 준공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열린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총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평생학습관으로 리모델링한다.
인재양성과에 따르면 1층은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성과 전문성의 요구에 대응하고, 정읍만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교육실과 다목적실로 꾸며진다.
2층은 지역 으뜸인재 육성 사업의 교실로, 3층은 청년취업시험 준비반으로 구성된다. 별관은 제빵실, 도자기실, 음악실, 식당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풍요로운 학습기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관이 되도록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