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김제시공무원노조위원장에 오정후 씨

신임 김제시공무원노조위원장 오정후

제7대 김제시공무원노조위원장에 오정후(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오 당선자는 지난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바일 투표 참여로 치러진 김제시공무원노조 제7대 위원장 선거에서 조합원 994명 중 910명(투표율 91.55%)의 투표결과 495표(54.40%)를 득표해 415표(45.60%)를 얻은 기호 1번 이문찬 후보를 80표차로 누르고 당선 됐다.

오 당선인은 ‘같이 소통하고! 같이 투쟁하는! 가치있는 노조!’ 슬로건을 내걸고 △읍면동 중식시간 1시간 휴무제 의무 △잔여 식권 사용처 확대 △조합원 직계가족 애사 시 상조서비스 제공 △10년 미만 조합원 생애 첫 재직휴가 7일 신설·30년 이상 장기 재직휴가 20일로 확대 △환경실천 차원의 텀블러 세척기 설치 △초과근무 1시간 의무 공제 폐지 △공무원 연금 개혁 투쟁 △관내 출장 여비 및 식대 현실화 △악성민원에 따른 조합원 피해보상 마련 △악의적 정보공개 청구 원천 근절 △수평적 프로그램 신설 △해외 연수 기회 대폭확대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