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레이다]김정호 후보, 전북 의석수 감소 위기 현역 의원들 책임져야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7일 전북 의석수 10석 사수 위기에 대해 현역 민주당 의원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잼버리 사태에 이어 새만금 예산 문제, 24년도 전북 국가예산 감소에 이어 의석수 붕괴까지 그 어디에도 전북 정치권의 존재감은 없다” 고 질책했다. 

이어 “전라북도 10석 유지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오래전부터 거론되었음에도 현역들은 지금까지 뭘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며 “부끄럽게 생각해야 하고 지역 의원으로서 책임을 져야한다” 고 지적했다.

또한 “의석수는 의원들의 밥그릇이 아니라 도민의 권리와 의지를 대변하는 수치”’라며 “9석 선거 전략 짜기에 급급할 게 아니라 항상 홀대당하는 전북도민을 위해 싸워 주는게 국회의원의로서 의무이자 도리”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들은 10석 의석수 사수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만약, 10석 의석이 붕괴될 경우, 책임지는 행동을 할 것을 전북특별자치도민 앞에 약속하라” 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