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29일 비례대표(47석)를 1석 줄여 전북 지역구 10석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이같이 밝혔다.
정개특위에서 잠정 합의한 '특례구역 4곳 지정'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선거구 획정안이 오후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4·10 총선을 불과 41일 앞두고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게 된다.
양당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에게 “구체적으로 합의된 내용은 정개특위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