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 10분께 군산시 서수면 서수교차로 인근에서 A씨(20대)가 몰던 시내버스가 도로변에 세워진 교통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B씨(77)가 숨지고 다른 승객 C씨(70대)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버스 운전사 A씨는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