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재단이 새 봄을 맞이해 우진문화공단 예술아카데미 ‘봄 시즌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공개 모집한다.
총 4개의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시니어를 대상으로 틀어진 자세를 올바르게 잡고, 유연성과 근력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성인 발레 클래스(강사 이은택·서가영)’, 낭독의 개념을 익히고 일상 속 이야기를 통한 낭독극을 만드는 ‘낭독 클래(강사 오지윤·채유니)’, 내가 가진 목소리를 탐구하며 심청가의 주요 대목을 배워보는 ‘판소리 민요 클래스(강사 이용선)’, 12주 동안 전통 민화를 완성하는 ‘민화 클래스(강사 장우석)’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다음 달 30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보라 우진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주민의 직접적인 문화예술 향유와 학습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평생 학습을 통해 일상 속 즐거움과 활력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강의의 수강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정원 충족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이 밖의 세부 일정과 수강료 등 자세한 강의 정보는 카카오톡 채널과 우진문화재단 사무국(063-272-722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