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모임 '남공회' 신임 회장에 이석래 전 국립중앙과학관장이 선출됐다.
3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공회는 지난 28일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세종중앙타운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이 전 관장을 제 1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남공회는 1995년 이강종 전 경찰대학장을 초대 회장으로 창립했으며, 현재 약 300여명의 회원이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회원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고향 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석래 신임회장은 “남원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가지고 회원들과 함께 남공회가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