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만나는 익산 미륵사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 미륵사지 활용 굿즈 디자인 공모

2024 문화도시 익산 굿즈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사진 제공=익산시

익산시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익산 미륵사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문화도시 익산의 역사와 가치를 알릴 디자인 발굴에 나섰다.

센터는 3월 28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에 선정된 미륵사지를 주제로 한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굿즈 디자인, 디지털 일러스트 및 그래픽 디자인 등 2개로, 1인당 2건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11개 팀에 총상금 119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되고 당선작은 미륵사지와 익산 홍보를 위한 굿즈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culturecityiksan.or.kr)에서 확인하거나 센터(063-853-6783)로 문의하면 된다.

원도연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익산시 대표 문화유산인 미륵사지가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개발되길 기대한다”며 “재능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로컬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선정해 2년간(2023년~2024년)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사업으로, 미륵사지는 지역 문화유산 분야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