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오재준)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생태계 복원을 위해 꿀벌의 먹이원인 밀원수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이에 지난 28일 지사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장수군 장수읍 덕산리 소재 용림저수지 제당 하류 유휴부지 0.5ha 면적에 밀원수 씨앗을 파종했다.
지난해 0.3ha 파종에 이어 올해는 0.2ha 유휴부지에 밀원수를 조성했다.
이날 지난해에 씨앗을 뿌린 지역에는 비료를 살포하였으며 앞으로 매년 밀원수를 식재해 꿀벌이 돌아오도록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재준 지사장은 “꿀벌 실종 위기에 관심을 갖고 환경과 생태계를 생각하는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식량안보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