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가 지난달 29일 전주 알펜시아 웨딩홀에서 양현섭 회장, 안영삼 전주교도소장, 교정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결산과 올해 예산 편성·승인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었다./사진 제공=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법무부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가 지난달 29일 전주 알펜시아 웨딩홀에서 2023년도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결산과 올해 예산 편성·승인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양현섭 회장, 안영삼 전주교도소장, 교정위원 150여 명 등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교화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교화사업의 방향을 논의했다.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우수 위원 표창과 우수 공무원 표창 등 교정위원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현섭 회장은 "힘들고 바쁜 생활 속에서도 수형자의 교정·교화와 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는 일을 함께해 준 협의회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법질서 확립을 통한 사회 안전망 확보에 주력하겠다. 나아가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하면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일에 변함없이 앞장서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수용자의 정서 함양과 수용자 교정·교화를 통한 온전한 사회 복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