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는 해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곳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종합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 활용,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역량 및 문화 조성 등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새만금청이 우수 등급을 받게 된 데에는 새만금의 정책 현안 해결과 행정 효율화를 위해 다양한 빅데이터 과제를 분석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새만금청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간·유형 등을 분석해 통근버스 최적 노선 모델을 개발했다.
또한 고군산군도 관광객들의 연령·성·유입경로별 소비패턴 등을 분석해 새만금 관광 정책을 활성화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