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여러분 환영합니다”…우석대 전주캠퍼스 입학식 개최

신입생 대표 "깨끗한 학풍 이어받아 더욱 발전시킬 것"
박노준 총장 "최적의 교육 여건 제공, 직무 성실히 수행"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의 2024학년도 입학식이 4일 문화관 2층 아트홀에서 열린 가운데 김새록(간호학과)·이재훈(군사학과) 학생이 신입생 선서를 하고 있다. 우석대 제공

우석대학교가 4일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갖고 신입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전주캠퍼스 문화관 2층 아트홀에서 열린 입학식은 신입생 대표의 선서, 총장 입학식사, 통기타동아리 하모니·태권도시범단의 입학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입학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박노준 총장, 조준모 총동문회장, 교무위원, 단과대학장, 총학생회 등이 참석해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날 신입생을 대표해 김새록(간호학과)·이재훈(군사학과) 학생이 학칙 및 제 규정을 준수하고 깨끗한 학풍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시킬 것을 선서했다. 

박노준 총장은 "학생들이 학문탐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여건을 제공하고 총장으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화답했다.

4일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2024학년도 입학식에서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박노준 총장이 신입생을 환영하고 있다. 우석대 제공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대학의 모든 구성원은 신입생 여러분이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대학은 여러분을 성장시키는 울타리가 되어 줄 것이며, 미래를 개척해 가는 여러분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박노준 총장도 식사를 통해 “‘지금부터 시작해도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앞세워 주길 바란다"며 "지금까지의 나의 모습에 연연하지 말고, 나를 어떻게 다듬어 나갈 것인지 깊게 고민하고 진취적으로 행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입생들은 이날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교수진과 선배 간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