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환주 남원·장수·순창·임실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일 남원 모노레일 사업 운영 정상화와 국립의전원 설립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의 선거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면서 “흑색선전, 상대비방을 자제하고 건전한 토론을 통한 정책선거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어 “지금 남원에서는 민간 개발사업인 모노레일에 대해 음해성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면서 “왜곡된 사실을 알리기 위해 시민단체 등과 토론회를 갖고 시민들이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당시 시장이었던 저에게 모노레일 사업과 관련 ‘이환주 예비후보와 공무원들이 금품을 착복했다’는 등의 흑색선전을 유포시키고 있다”면서 “이것이 사실이라면 누구든 토론장에 나와서 그 의혹에 대해 밝혀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저는 서남대 폐교 후 국립의전원 신설 방안을 끌어낸 장본인”이라면서 “21대 전북 국회의원들의 최대 오점은 국립의전원법을 잠재우고 있는 것으로 22대 국회의 들어가면 최우선으로 국립의전원법을 통과시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