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레이다]김성주, “올드보이 청산 못해 아쉬워”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은 4일 “총선을 한 달 앞두고 윤석열 정권 심판 선거가 흔들리고 있다”며 “올드보이를 청산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저를 믿고 지켜봐 달라”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저의 낡은 정치와의 싸움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바람으로 잠시 실패하고, 2020년 21대 총선에서 다시 성공했다”며 “이번 전주병 총선은 과거를 파는 정치인과 미래를 개척하는 정치인의 대결로 여러 번 탈당과 당적 변경으로 얼룩진 낡은 구태정치는 장강의 뒷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내듯 결국 사라질 것”이라며 정동영 후보를 직격했다.

이어 “8년 전 민주당 대 국민의당, 4년 전 민주당 대 민생당의 대결을 기억하실 것으로 이번에는 (둘다)민주당 파란 옷을 입고 경선에서 대결한다”면서 “민주당에서 정리하지 못한 올드보이 청산을 전북 도민의 뜻을 받들어 당원 동지들의 힘을 모아 김성주가 앞장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저는 민주주의를 위해 돌멩이를 들었던 20대 청년 김성주의 마음으로 살아왔다”며 “달라진게 있다면 돌멩이가 아닌 입법과 정책으로 세상을 바꾼다는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