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배드민턴부 이서연, 태극마크 달았다

이서연 선수

군산대학교 배드민턴부 이서연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서연의 국가대표 선발은 과거 김민정·김수연·김초희에 이어 군산대 배드민턴부에서4번째이자 7년 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식 경기를 치르는 이서연은 손목기술이 좋고 경기 흐름 파악이 뛰어나 코트 지배 능력이 월등한 것이 장점이다.

이서연은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 대학부 단식 1위를 차지하는 등 지난해 열렸던 각종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산대 배드민턴부 이덕준 감독은 “꾸준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물심양면 지원해주는 학교 측에 감사드리며 셔틀콕 최강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