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매출액 3억 원 이하 업소에 최대 30만 원

임실군이 고물가와 고금리 등 경제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카드수수료는 전년도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영세소상공인에 카드 매출액 0.5%에 해당하는 금액을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1인 다수 사업체 운영 시는 1인당 2개 사업체까지 지원되며 유흥주점업 등 지역신용보증재단법상 제한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3월부터 예산소진 시 까지이고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소상공인들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특례 보증과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 등으로 소상공인 위기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심민 군수는 “카드수수료 지원을 통해 이들의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며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경제 회복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