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신임 이사장으로 박춘관(65) 조합원이 당선됐다.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은 6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에서 열린 제35차 정기총회에서 박춘관 조합원이 제14대 이사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의 임기는 올해 3월부터 4년이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장, 하이트진로 전주지점장, 오비맥주 남서슈퍼지점장 등 내빈과 조합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이사장은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고 조합을 양질의 일터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우리 상권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며 "조합원과 단합해 대기업 유통을 이길 수 있는 힘을 길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이사장은 지안마트 대표를 운영하며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중인마트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