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 ‘A등급’ 획득

전문인력 배출·지·산·학·연 협력 선도모델 인정 받아

우석대학교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식품석사)이 최근 (재)전북테크노파크에서 실시한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맞춤교육 및 국내현장 학습. 우석대 제공

우석대학교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식품석사)이 최근 (재)전북테크노파크에서 실시한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가 기업과 대학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우석대는 이번 평가에서 기업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전문인력 배출을 비롯해 농생명 식품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연구개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서 지난 2013년부터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우석대학교 대학원 식품생명공학과는 현재까지 50여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기업과 연구기관에 진출시킨 바 있다.

올해도 15명의 식품생명공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 맞춤형 커리어 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노준 총장은 “이번 사업에 재지정되면서 차세대 고부가가치 기능성식품산업을 이끌어갈 글로컬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산·학·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따른 현장 중심의 글로컬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