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31일까지 ‘2024년 전승공예품 인증제’ 공모를 실시한다.
전승공예품 인증제는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따라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국가무형유산 전승 기술이 집약된 전승공예품을 인증해 전승활동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판로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접수된 전승공예품은 서류와 실물 심사, 현장(공방) 심사, 유해성 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인증작은 국립무형유산원장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를 비롯해 저작권 등록, 2024년 공예트렌드페어 참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접수는 오는 31일 4시까지 전자 우편(exhibition@chf.or.kr)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