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박물관(관장 엄혁용)이 ‘목요시네마 뮤즈’를 시작한다.
‘목요시네마 뮤즈’는 매년 지역민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월별로 주제를 정해 상영한다.
3월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의미를 담아 전북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상영한다.
총선을 앞둔 4월에는 정치 관련 영화를 가족의 달인 5월에는 위로와 힐링의 영화를 선정해 상영할 예정이다.
초여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6월에는 클래식 영화를, 7월에는 달 착륙 55주년을 기념해 우주를 향한 인간 탐험 영화를 선보인다.
이어 8월에는 외로움과 소통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9월에는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작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인다.
10월과 11월, 12월에는 각각 한국독립영화와 인문학 영화, 고전명작 등을 상영한다.
한편, 목요시네마 뮤즈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2시에 박물관 강당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