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 작업치료과가 지난 6일 학교기업 JK힐빙센터, 완주평생교육아카데미(센터장 안연실)와 사회 공헌 활동 협력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기전대학 학교기업 JK힐빙센터는 발달장애인의 필라테스 수업 운영을 통해 장애인 개개인의 인지기능 및 신체운동기능들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에 전주기전대학 작업치료과는 새학기부터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재활운동을 기반으로 시작된 필라테스 접근법을 활용하여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노인, 치매 환자들을 위한 재활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장애인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첫 시작으로 전주기전대학 작업치료과는 교수 2명, 필라테스 강사 2명을 프로그램 투입할 계획이다.
전주기전대학 작업치료과 안소현 교수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필라테스 운동을 전문적으로 대학에서 준비하여 장애인에게도 필요한 맞춤형 필라테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재활운동에 필요한 필라테스 접근법 마련과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