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0시 55분께 정읍시 옹동면 한 영농조합 돈사 2층에서 불이 나 건물 2층 1985㎡가 전소되고, 새끼돼지 1200마리, 돼지 130여 마리가 소사해 소방서추산 78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돈사 1층에도 돼지들과 각종 시설이 있었지만, 콘크리트 구조와 방호시설로 인해 큰 피해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