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는 11일 오전 BTL 2차 생활관(황룡관‧나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이장호 총장과 보직교수, 학생생활관 자치위원 등이 참석했다.
신축 생활관은 2020년 교육부로부터 임대형 민자사업(BTL) 대상으로 확정된 곳으로 2022년 착공해 올해 2월 29일 준공됐다.
이곳은 총사업비 399억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6~13층 2개 동 연면적 1만 7021㎡ 규모로 1인실 100실, 2인실 375실, 장애인실 5실 등 총 480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1층에 카페테리아를 비롯해 커뮤니티 라운지, 이음스퀘어, 맞이마당 등 오픈형 커뮤티라운지와 카페형 휴게공간, 헬스트레이닝 공간, 세미나실 등이 구축돼 학생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는 860명(남 590명‧여 270명)의 학생들이 거주할 예정이다.
이장호 총장은 “국립군산대는 새롭게 많은 부분이 변화되고 있다”면서 “입주한 학생들 모두 환영하고 축하한다”라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