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무주군협의회(회장 서정호)가 새로운 자문위원들로 조직을 갖추고 지난 8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1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제21기가 출범을 했으나 무주군협의회 자문위원 다수의 사퇴로 위촉장 전수식을 진행하지 못한 데 대해 다소 늦은 감 있는 총회였다. 이날 1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제21기 자문위원 29명에게 대행기관장인 황인홍 군수가 위촉장을 전수하기도 했다.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서정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통에서 북한 인권문제의 개선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해 수행해야 할 실천적 역할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토론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