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국내·외 온라인 커머스 입점, 상세 페이지 제작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전주대는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온라인 시장 맞춤형 아이템 검증, 국내외 이커머스 입점,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의 디지털 전환(DT)을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형 코칭과 선배 소상공인의 성공스토리 및 노하우를 담은 특강도 실시한다.
이밖에도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비용도 1인당 5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생 모집은 4월 한 달 동안이며 대상은 총 100명이다. 교육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온라인(구글 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63-220-2843, 3196)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 총괄 프로젝트매니저(PM) 경영학과 이상우 교수는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다년간 다양한 분야의 창업 지원사업을 운영한 노하우 및 기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배출하도록 노력하는 등 글로컬 대학으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