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읍스포츠클럽(회장 윤준호) 소속 학교운동부 수영선수반 5명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라북도 수영대표로 선발됐다.
선발된 5명은 김현호(동신초 6), 고부경(한솔초 4), 오루하(한솔초 6), 오우림(한솔초 6), 김예은(샘고을중 2) 등이다.
이들은 오는 5월 목포시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북수영대표 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선발전은 남녀 연령과 종목별로 전라북도 내 학교운동부 및 공공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사)정읍스포츠클럽은 위탁형 전문스포츠클럽 형태로 수영선수반을 4년째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단일학교에서 학생선수 발굴이 어려운 학교운동부 운영종목을 위탁형 전문스포츠클럽으로 운영하여 학생선수 육성에 효율성 및 활성화를 도모하며 체육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양인석 사무국장은 "2024년부터 선수반을 지도하게 된 박지영 감독과 함께 선수 개별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과 개인성향에 맞춰 운동량을 조절하며 기량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