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가족재단·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원장 전정희)가 전북특별자치도 내 군단위 7개 지역에서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직업교육훈련은 도내 여성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북자치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 등 7개 지역의 경력단절여성과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교육을 실시한다.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내달 2일 부안군을 시작으로 약 2개월 동안 120시간으로 진행된다. ITQ 등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 뿐만 아니라 일대일 맞춤형 상담, 이력서 컨설팅, 동행 면접 등을 함께 지원해 전문적인 실무능력 양성 후 바로 취‧창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양질의 취업처 발굴을 위해 관계부처와 일자리 유관기관 및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일자리 협력망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도내 여성 중 취‧창업 의지가 분명하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과정당 면접을 통해 15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교육생은 예치금 10만원을 내고 수료 후 5만원, 6개월 이내 취‧창업시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여성가족재단 누리집(www.jbwf.or.kr) 또는 전북광역새일센터 전화(063-254-371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