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면 상신마을 출신 김두현이 남자축구 U-17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이 발탁한 김두현은 오수중 재학 중 남다른 축구 실력을 인정받아 정읍시 신태인 축구센터에서 실력을 쌓아 왔다.
김두현은 17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내년 10월에 열리는 아시안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훈련에 주력하고 있다.
초등과 중학교에서 축구 전문기술을 습득하지 않은 김선수는 빠른 스피드와 차별화된 양발 능력을 갖춰 축구 지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공격수로 자질을 인정 받은 김두현은 정식 지도를 거쳐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양발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이를 통해 전북권 리그와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공격수의 자질을 보여줬고 장래 촉망받는 선수로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수면 상신마을 주민들은 이를 축하하기 위해 플래카드를 내걸고 김두현이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 성장하길 기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