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금모 국립공원 명품마을협의회 회장이 지난 4일 대구에서 열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홍준표 대구시장,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및 국립공원 명품마을 주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뱀사골계곡 수생태계 개선, 남원 산내면 와운명품마을 지정 등 국립공원 보존과 마을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회장은 "국립공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해 미래의 후손들이 그 혜택을 풍성히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국립공원과 마을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보존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