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도정 발전을 위해 4급 이상 국‧과장급 간부공무원의 과제와 목표를 정하고 올해 도정 성과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 과제는 전북 도민경제 부흥, 농생명 산업수도, 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조성, 새만금 도약·균형발전, 도민행복·희망교육 등 5대 목표를 기본방향으로 했다.
계약 과제는 국장급 21명이 113건, 과장급 91명이 284건 등 간부공무원 112명 전원이 총 397건을 선정했다.
주요 계약 과제는 2025년 국가예산 9조 5000억원 확보, 500억원 이상 대형 국책사업 발굴, 2단계 전북형 특례 발굴, 에코 힐링 1번지 조성 등이 있다.
그밖에 미래 성장 동력 산업 핵심 기업 유치,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특례 강화,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운영, 지역주도형 교육발전 모델 발굴 등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올해 특별자치도 원년인 만큼 도정 각 분야에 완성도 높은 정책을 도민이 체감하도록 간부공무원부터 각오를 가다듬고 추진할 시기”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