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 “방위산업 등 전략산업 적극 대응해야”

- 간부회의서 전북연구원 도정 역할 강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진제공=전북자치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4일 간부회의에서 “방위산업과 농생명산업 등 도의 전략산업 구상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탄탄한 논리를 갖춰 밀도 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12일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연구기관 입찰공고를 낸 것과 관련해 “전북자치도와 새만금 발전을 연결하기 위한 큰 그림을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북연구원이 새만금 기본계획 등 현안 대응 시 총괄 구상과 논리 보강을 위해 과제 발굴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새로운 전북포럼 운영도 경북과 강원 사례를 벤치마킹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북연구원에서 포럼을 디자인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김 지사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신청의 후속조치로 바이오 기업 추가 유치와 인프라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자”고 밝혔으며 새만금 산업단지의 투자기업 착공과 관련해서는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가 확대되도록 건설협회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