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건신협이 전북지역 고등학생·대학생 13명에게 장학금 1250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건신협은 지난 1977년 4월에 대건장학회를 설립해 올해로 46년간 전북지역 고등학생·대학생 1600명에게 6억 65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송각호 이사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대건신협은 지난해 총 자산 6200억 원과 조합원 2만 6533명을 보유한 도내 일등 신협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본점을 비롯해 4곳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