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가 지난 15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4층 대강당에서 1차 리더십 스쿨·3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도내 여성 기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강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을 운영하면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9가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여성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수출 특강이 이어졌다. 이후 진행된 3월 월례회에서는 재무·회무 보고, 여성기업확인서 실적 보고, 회원 동정·경조사, 2024 회원 국내연수 등이 공지됐다.
박숙영 회장은 "5인 이상 기업이라면 알아야 하는 '중처법'과 관련해 기업의 법률 준수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특강을 준비했다"면서 "여성기업이 내수에 그치지 않고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마케팅·수출 특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여성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전북지회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