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도시공단, 신입 채용 경쟁률 52대1

일반행정 7급 상당 3명 모집에 156명 지원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이 올해 상반기 직원 공개채용 경쟁률이 52대1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정규직 공개경쟁채용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일반행정 분야 7급 상당 3명 모집에 156명이 지원했다.

채용은 나이와 성별, 출신학교 등이 노출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이며, 특히 능력 있는 지역 인재들이 많이 응시할 수 있도록 지역 제한을 설정했다.

공단은 오는 21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에 이어 30일 필기시험, 4월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보균 이사장은 “익산시도시관리공단에 관심을 갖고 일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역량 있고 관심 깊은 인재들로 보강되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단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