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15일 아이맘행복누리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전주기전대산학협력단과 민간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주기전대산학협력단은 오는 4월부터 5년간 아이맘행복누리센터를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22년 3월 문을 연 아이맘행복센터는 시에서 직영으로 운영됐으나 센터의 전문적인 운영능력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민간위탁 운영방식으로 전환됐다.
시는 전주기전대산학협력단과 다양한 보육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 아이가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주기전대산학협력단의 풍부한 학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내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질높은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