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여가문화 확대를 위해 승마 체험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학생승마체험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일반승마 840명,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다문화 가정 등 사회공익승마 37명 등 총 877명으로 지난해보다 대상자를 확대했다.
신청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등학생 또는 학교 밖 청소년이며, 오는 24일까지 호스피아(www.horsepia.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일반승마체험 본인 부담금은 9만 6000원이며, 사회공익승마는 전액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승마체험은 4월 초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이론수업,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말 타기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승마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승마장 5개소를 통해 모든 학생애 대한 보험 가입 완료 후 체험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