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동일)는 19일 군산 경로식당에서 탈북민‧안자협과 함께하는 ‘사랑의 밥퍼’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안자협 회원․ 군산경찰서 안보계 직원 및 탈북민 등 총 15명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들은 경로식당에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250여명 분의 식사준비 및 조리‧배식‧설거지봉사 등 구슬땀을 흘렸다.
김동일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조기 정착지원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를 더욱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정환 군산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든든한 동반자인 안보자문협의회를 활동에 박수를 보내며 향후에도 소외받는 이웃과 함께하는 경찰상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보자문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조기정착과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된 군산경찰서 산하 협력단체로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매년 탈북 청소년 장학금지금, 명절위문 행사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