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일반인 국악강좌 '청출어람' 수강생 모집

2024 일반인 국악강좌 청출어람 수강생 모집 안내/사진=국립민속국악원 제공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29일까지 일반인 대상 국악강좌 ‘청출어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악의 접근성을 높이고, 모든 국민이 국악을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4 일반인 국악강좌 청출어람 수강생 모집 안내/사진=국립민속국악원 제공

‘청출어람’ 강좌는 대금·해금·판소리·가야금·가야금병창·한국무용·고법 등을 포함한 10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부 과정은 국악을 처음 접하는 수강생부터 심화된 학습을 원하는 수강생까지 만족시키기 위해 초급·중급 수준의 강좌를 포함하고 있다.

2024 일반인 국악강좌 청출어람 수강생 모집 안내/사진=국립민속국악원 제공

각 과정의 수강료는 9만 6000원(1회당 4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법정 차상위계층·장애인·자활근로자·우선 돌봄 가구는 교육비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업은 주로 매주 화요일·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올해부터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판소리 과정이 추가로 신설된다.

선착순으로 진행될 수강 신청은 이날부터 29일까지로,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