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체육회 '제1회 정읍시체육회장배 어르신 민속경기대회' 개최

 제기차기. 고리걸기 남여, 최규철 정읍시체육회장(가운데), 투호 남여 1위 선수들. 사진=임장훈기자

정읍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정읍시체육회장배 어르신 민속경기대회'가 지난 23일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준병 국회의원,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최규철 정읍시체육회장과 임원진, 읍면동 체육회장 및 선수, 응원단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의 민속경기 선수 선발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고리걸기 남·여 △투호 남·여 △제기차기 남자부 각 종목별로 18개팀 6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해 조별 예선전과 순위결정전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고리걸기 남자부 1위 김진옥(시기동), 2위 안영보(다사랑팀), 3위 박민태(다온팀), 4위 송두석(시기동) 여자부 1위 김판순(다사랑팀), 2위 김미숙(시기동), 3위 은효순(다드림팀), 4위 김명희(시기동)선수가 차지했다.

투호 남자부 1위 김영철(이평면), 2위 이장복(다사랑팀), 3위 손만식(내장상동), 4위 박환두(다온팀) 여자부 1위 고대순(다온팀), 2위 이영숙(덕천면), 3위 이성숙(다드림팀), 4위 김정임(다드림팀)이 올랐다.

제기차기는 1위 정연조(이평면), 2위 이병희, 3위 신동철, 4위 이상인(고부면)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