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터문화예술원은 다음 달 6일부터 5월 25일까지 군산 근대쉼터공연장에서 ‘제2회 전국음치전(展)’을 개최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모던하고 유쾌하게 군산 예술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산의 특산품 및 명품 명인들을 소개하며, 근대 역사와 함께 군산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백영기 갯터문화예술원 회장은 “노래를 잘하는 사람만이 노래자랑에 나가는 게 아니라 노래를 못해도 노래자랑에 나올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통해 전국음치전을 군산뿐만이 아닌 전국으로 확대해 개최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