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한국위험물안전협회 '인재 양성' 업무협약

우석대학교와 사단법인 한국위험물안전협회는 26일 우석대 전주캠퍼스 본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박노준 총장과 손주달 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석대 제공

우석대학교와 사단법인 한국위험물안전협회가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6일 우석대 전주캠퍼스 본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노준 총장과 손주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상호발전과 인재 육성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각 기관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 협의 및 실무 교류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을 위한 공동 노력 △각종 기획 및 프로젝트 공동참여 △연구과제 공동연구 등이다.

박노준 총장은 “위험물 안전과 관련한 우수 인력 배출을 위해 대학 차원에서도 인적·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다”며 “한국위험물안전협회와의 상호협력 관계가 튼튼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주달 회장은 “우석대와의 제휴 협약을 통해 위험물 산업분야가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위험물시설의 안전관리 실무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우석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사)한국위험물안전협회는 위험물에 의한 피해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와 관련된 산업 종사자들의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위험물 산업의 발전과 공공의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또 재난안전사고 관련 피해자와 유자녀 지원사업과 안전관리 대행기관의 운영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