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전주병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전북총선장애인연대에서 제시한 장애인의 △이동권 △교육권 △노동권 △건강권 △탈시설 및 자립생활 △예산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 장애인 권리 실현 10대 정책공약’을 검토한 후 협약에 참여했다.
전북총선장애인연대는 장애인의 권리향상을 위해 지난 2월 출범했다.
정동영 후보는 “총선장애인연대와 정책협약을 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장애인들이 사회적 차별 없이 자유로운 이동권을 확보하고, 일자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입법으로 법제화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주 전북총선장애인연대 공동대표는 “우리 사회는 장애인이 일상생활을 꾸리고 사회활동에 참여하기에 정책들이 너무 부족하다”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예산을 잘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