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월 개소한 전북자치도 노동권익센터의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전북자치도 노동권익센터는 무료노동법률상담을 통한 법률구제를 포함해 노동시장 분석,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노동인권 침해 방지 교육, 경비·청소노동자 등의 노동권익 증진을 위한 상생협약식 개최 등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노동권익센터 사업추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의회 외에도 노동계, 법률계, 학계 등으로 구성돼있는 위원들이 올해 사업계획 및 1분기 사업추진 사항을 검토·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문성철 전북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노동권익센터가 전북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삶을 지키는 울타리가 돼 노동존중 문화가 꽃피울 수 있게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