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선거경비 상황실 개소, 비상체제 돌입

전북 경찰, 선거경비 상황실 개소
28일부터 10일까지 경계강화 비상근무, 개표종료시까지 갑호 비상근무

 

전북경찰이 전북지역에 16곳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비상황실을 열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27일 임 청장과 도 경찰청 간부,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개소식을 가졌다.

전북경찰은 오는 4월 10일 전국적으로 실시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 선거경비 상황을 처리하기 위해 도 경찰청에 통합상황실, 도내 15개 경찰서에 선거경비상황실을 설치했다.

경찰은 1단계로 선거유세 시작일인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14일 동안 경계강화 비상근무를 하고 선거당일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시까지는 경찰 비상근무 중 최고 단계인 갑호 비상근무를 발령하게 된다. 

갑호 비상근무에서는 도내 전 경찰관이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고 출동대기에 들어가게 된다.

또 경찰은 이번 선거 투·개표소 등 주요 장소에 적정한 경찰 경력배치를 해 선거경비체제를 확립하고 대민 치안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