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2기 정기총회·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렸다.
리더스 아카데미 2기 원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사업·재무 보고에 이어 회칙·정관 심의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리더스 아카데미 2기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헌신적으로 원우회를 이끈 김금석 회장이 하상자 신임 회장에게 회장 자리를 넘겼다. 수석 부회장에는 정진열, 감사에는 정회용 원우가 선임됐다.
김금석 회장은 이임 인사를 통해 "지난 시간 저와 함께해 준 집행부와 원우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회장 자리에서는 물러나지만 계속해서 2기 원우들 곁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지낼 것이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말했다.
하상자 신임 회장은 "저 혼자서 원우회를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제가 모범이 돼 원우회를 이끌어 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원우, 집행부와 함께한다면 더 좋은 원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2기 원우회가 더 좋은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