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왕궁면 왕북초등학교 주변에 자녀안심 그린숲이 들어선다.
시에 따르면 왕궁면 동용리 왕북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300m 구간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
이달 착공 예정인 이번 사업은 산림청 국고보조사업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하굣길을 이용할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미세먼지에 취약한 환경에서도 건강하게 활동할수 있도록 지원하는게 목적이다.
시는 총사업비 2억 원 투입을 통해 이팝나무·에메랄드그린 등 교목 140주, 남천·공조팝 등 관목 2363주 등을 심을 예정이다.
양경진 녹색도시환경국장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뿐만 아니라 계절별 아름다운 자연을 하루빨리 선사할수 있도록 차질없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