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수 장수군의원 "정책 제안 후속 조치 마련돼야"

김남수 군의원

장수군의회 김남수 의원(무소속, 나선거구)이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정책 제안에 대한 집행부의 후속 조치’에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

김남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장수군 정책에 대한 제안과 군민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되어 있으나 답변의 강제성이 없어 실질적인 정책 반영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고 밝히면서 “지난 회의에서 제안한 ‘장수군 치매형 공공 요양병원 건립’ 필요성과 ‘천천면-계북면 일원 특이자원을 연계한 관광 개발 방안’ 모색에 대한 집행부의 후속 조치가 미비하다”고 질타했다.

또 “장수군 주요 업무 세부실천계획 청취와 행정사무감사 기간 의원들이 제기한 개선사항과 지적사항 또한 정책에 반영이 되지 않아 매번 동일한 제안과 지적이 반복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남수 의원은 “장수군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뜻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정책 제안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