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청렴한 조직문화를 보다 강화하고자 '청렴 다짐 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장급 공무원 등 총 11명의 간부공무원이 청렴 다짐 실천 의지를 담은 문구가 적힌 패널을 든 인증사진 및 영상을 2주 간격으로 내부행정망인 새올행정시스템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익산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일 첫번째 주자로 나선 정 시장은 '공직자의 품위, 청렴에 대한 실천에서 비롯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청렴 실천의 의무를 전파했다.
정 시장은 "청렴 다짐 메세지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익산시청 모든 직원이 자발적으로 청렴을 실천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시민에게 신뢰받는 부패 없는 청렴 도시 구현을 위해 △청렴 추진단 운영 △부패 취약분야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주의보 발령 등 다양한 반부패 시책 수립·운영을 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