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인재육성재단 ‘영어학교’ 첫 개강

매주 토요일 영어학습 기회 제공

사진제공=완주군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지난 6일 관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제1기 영어학교를 열었다. 

완주군 영어학교는 모집 인원 2배 이상 학생이 지원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고, 선발고사를 통해 최종 24명이 선발됐다. 

학생들은 올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교육에 참여해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영어학교에서는 생활영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영어권 문화를 소개하고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영어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영어학교는 지난 2월 구이 청정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영어발표능력향상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것에 따른 학부모들의 요구와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의 프로그램 개설 의견을 반영해 개설했다. 

이순덕 의원은 “지난해 현장방문 시 인재육성재단에서 입시보다는 영어회와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추진을 주문했는데, 이렇게 영어학교가 개강하게 돼 뿌듯하다”며 “선도적 교육정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